[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가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원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라매공원 등 20개 공원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5일 어린이날에는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린다.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등에서는 가족 단위의 어린이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일 토요일 보라매공원 ‘두근두근 놀이마당’ 등 매주 주말이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자연과 음악이 흐르는 공원을 제공한다.

또한 단오(5.30일)를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길동생태공원은 28일, 보라매공원은 30일 단오행사가 열린다.

부모, 자녀, 형제자매 등 사랑하는 가족의 손을 잡고 공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도 있다. 공원산책을 통한 생태 관찰, 자연을 벗삼아 뛰노는 공원놀이터, 한자교실, 건강체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5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원은 자연도 즐기고 학습도 하고 가족애도 찾는 최적의 장소"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공원으로 나들이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