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국 놀이기구 파이어볼 운행이 중단됐다.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파이어볼이 운행 중 고장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놀이기구를 이용 중이던 이용객 1명이 사망했으며,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개중 5명은 중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파이어볼 고장으로 인해 파편이 나왔으며, 이 파이어볼이 추락하기도 했다.

이에 현재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는 놀이기구 파이어볼 금지령이 시행됐다. 파이어볼은 공중에서 추처럼 흔들리며 앞뒤로 도는 놀이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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