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영화 '타이타닉'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한 미국 주간지는 디카프리오와 윈슬렛이 열애 중이라며 둘의 비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 프랑스 생트로페(St. Tropez)의 한 고급 빌라에서 서로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보였다.

특히 해당 매체는 "디카프리오는 여러 명의 모델을 만났지만 윈슬렛에게 느꼈던 지적인 감정으로 이어지진 못했다"면서 "윈슬렛은 최근 남편 로크롤과 마찰이 잦았다. 몇 달 사이 관계가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는 모델 니나 아그달과 헤어진 후 다른 모델과 염문설을 뿌렸다. 윈슬렛은 지난 2012년 네드 로큰롤과 3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디카프리오의 결별 소식도, 윈슬렛의 이혼 소식도 없는 가운데 두 사람은 이와 관련해 어떤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 할리우드 가십 검증 매체는 "둘은 여전히 친한 친구 사이"라는 측근의 말을 빌려 열애설을 반박했다.

디카프리오와 윈슬렛은 '타이타닉'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여전히 친밀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타이타닉'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