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가수 정준영이 임시완, 임윤아 등 출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매회 화제를 낳고 있는 '왕은 사랑한다'의 여섯 번째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연출 김상협) 측은 정준영이 가창한 OST Part 6 '스테이(STAY)'의 음원이 22일 정오에 발매된다고 전했다.

'스테이'는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지는 도입부가 인상적인 록발라드 곡으로, 지난 OST에 이어 박세준 음악감독과 작곡가 이유진, 작사가 한준이 공동으로 음악 작업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곡은 가창자로 참여한 정준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특유의 폭발력을 자랑하는 강렬한 샤우팅이 사운드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곡이라 시청자들은 물론 팬들의 많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임시완)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왕린(홍종현)의 브로맨스를 한 순간에 무너뜨린 은산(임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멜로 사극이다.

최근에는 세 남녀의 뒤엉킨 삼각 멜로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궁중암투가 더해져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정준영 OST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