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가수 장수빈이 리슨15번째 곡 ‘내 꼴이 엉망이야’를 공개한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의 15번째 곡은 장수빈의 ‘내 꼴이 엉망이야’다”고 밝혔다.

‘내 꼴이 엉망이야’는 조규찬이 작사, 작곡하고 윤종신, 작곡가 포스티노, 조규찬이 편곡한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번 곡에서는 이별 후 모든 게 엉망이 된 화자의 모습과 심정을 담아낸 가사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장수빈의 목소리는 앞서 리슨의 두 번째 곡 ‘왠지 모르게’와 지난 2015년 월간 윤종신 11월호 ‘연습생’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장수빈은 ‘소울풀’하면서도 특유의 착 감기는 목소리가 곡의 흡입력을 줘 신선한 느낌을 전했다.

조규찬은 장수빈의 목소리를 오랫동안 눈여겨봤으며, 그의 목소리 톤과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이번 곡 멜로디와 가사를 썼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프로듀서 윤종신 또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곡에서 수빈이 목소리 정말 멋지다”는 글을 게재하며 칭찬을 전했다.

장수빈의 ‘내 꼴이 엉망이야’는 오는 24일 저녁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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