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돌직구쇼'가 7월 2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프로그램 '돌직구쇼' 측은 28일 김진 앵커의 복귀 소식과 함께 '김진의 돌직구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꾼다고 밝혔다.

'둘직구쇼' 1회부터 1000회가 넘도록 진행해 온 김진 앵커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로 연수를 떠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김 앵커는 "파리에서 몰두한 방송에 대한 새로운 구상을 프로그램에 담았다"며 "'김진의 돌직구쇼'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는 만큼, 기다려준 시청자들에게 뉴스의 참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김진의 돌직구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여권의 핵심 인물이 주요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장관 후보 하마평에도 오르는 주요 인물이 출연하는 만큼 주요 이슈에 대한 신뢰감 있는 돌직구 발언이 기대된다. 출연자의 정체는 개편 이후 공개된다.

이번 '김진의 돌직구쇼'의 큰 특징은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 두 개의 스튜디오인 '트윈 스튜디오'로 연출된다. '트윈 스튜디오'는 메인 스튜디오에서 주요 이슈에 대한 토크를 하다가 새로운 스튜디오로 전환되는 방식으로 유럽 국가의 아침 시사쇼에서 많이 활용되는 방식이다.

주요 패널로는 의사 겸 전직 국회의원인 신의진 전 한나라당 의원, 진보 학계의 대표주자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최창호 심리학 박사, 권일용 범죄 전문 프로파일러, 이승원 칼럼니스트,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현 여권의 핵심인사 등이 출연한다.

'김진의 돌직구쇼'는 7월 2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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