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팀셰프' 2PM 닉쿤이 고칼로리 음식의 황홀경을 맛 봤다.

1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팀셰프'에서는 '칼로리 폭탄'을 주제로 여섯 번 째 대결이 공개되는 가운데, 스페셜 맛 평가단으로 배우 박은혜, 태국의 가수 겸 MC 사라(Sarah / Nalin Hohler)가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준현은 "라지 사이즈 치즈피자에 치즈를 두 번 더 추가해서 먹는다"는 비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치즈가 줄줄 흘러내리는 피자에 케첩을 가득 뿌리고 콜라도 가장 큰 사이즈로 마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한국팀은 25개의 라면을 끓여 만든 초대형 비빔면과 갈빗대로 데커레이션 해 자연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특대 사이즈 등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여기에 캐러멜 시럽, 아이스크림 등을 넣어 만든 칼로리 폭탄 셰이크는 덤이었다.

태국팀은 버거 레스토랑 CEO인 제임스(James) 셰프의 지휘 하에 칼로리 폭탄 치즈버거를 만들었다. 우선 스테이크 크기의 햄버거 패티를 준비한 것은 물론, 사이드 메뉴인 감자와 할라피뇨는 물론, 햄버거 빵까지 모두 튀겨 칼로리를 높였다.

닉쿤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양 팀의 주방에 들렀다. 준비된 요리를 맛본 닉쿤은 "너무 맛있다. 양 팀 모두 악마다. 이런 음식을 준비하는 게 불법은 아닌지 걱정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MC 정형돈 역시 "내 몸아 미안하다!"며 절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저녁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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