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아월(OuR)이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아월은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데저트(Desert)'를 발매했다.

아월은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의 신인 그룹으로 프로듀서 및 키보드를 맡은 리더 이회원과 보컬 및 기타의 홍다혜, 그리고 베이스의 박진규로 이루어진 3인조 팀이다. 직설적인 듯 은유적인 가사 표현, 보컬의 특색 있는 보이스톤이 주는 매력과 베이스의 그루브에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프로듀서의 역량을 더해 음악적 경계를 뛰어넘는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앞서 해피로봇 레코드의 첫 쇼케이스 '뉴 웨이브 볼륨.1(NEW WAVE vol.1)' 말미 티저 영상으로 첫 등장을 알렸던 아월은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오리지널 트랙 '싸이클(Cycle)'과 드레이크(Drake)의 '홀드 온 위아 고잉 홈(Hold on We’re Going Home)' 커버를 공개하며 활동을 시작한 아월은 데뷔 싱글 '데저트'를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음원뿐 아니라 발매와 함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데저트' 뮤직비디오 역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980, 1990년대 홍콩 영화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감각적인 톤으로 젊은 세대를 비롯해 3040 세대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뷔 싱글 '데저트'를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아월의 활약이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