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김서영 한국 여자 수영 국가대표 선수가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MBC에서 방송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는 한국 선수 김서영이 우승했다.

김서영은 예선에서 5번째로 좋은 기록 2분 16초 73을 기록해 결승에서 2번 레인에 섰다. 그는 시작부터 스퍼트를 올렸고 50m, 100m, 150m 모두 1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김서영은 마지막 50m 자유형에서 페이스를 유지했다. 이에 그는 2분 08초 34로 가장 빨리 결승점에 도착,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도 결승에 진출, 4분 37초 43으로 은메달을 딴 바 있다. 당시 그는 200m를 주종목으로 꼽으며 더욱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김서영이 자신감을 실현시키며 금메달을 획득,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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