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김윤혜가 '제3의 매력'에 합류한다.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4일 "김윤혜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작가 박희권·연출 표민수)에서 민세은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로맨스 드라마다.

김윤혜가 연기할 민세은은 온준영(서강준) 곁을 맴도는 인물로, '참하다'라는 표현으로 칭찬받아 마땅할 정도로 착한 심성을 가졌다. 극 초반 온준영에게 언제나 힘이 되고 위로를 해주는 그는 후반으로 갈수록 극변 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윤혜는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야망으로 들끓는 욕망의 화신 정다연 역을 맡아 첫 사극 도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제3의 매력'은 현재 방송 중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후속으로 이달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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