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한끼줍쇼’가 김보성의 부상투혼 덕(?)에 동시간대 종편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3.4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849% 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같은 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프로그램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보성과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한끼 도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오락실에 있는 펀치기계를 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러던 중 김보성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향했고, 약간의 골절이 발견돼 결국 깁스를 한 채 녹화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 재방송은 1.870%,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2.108%, TV조선 시사 예능프로그램 ‘강적들’은 2.11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