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흉부외과’에서 고수가 어릴 적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흉부외과’(극본 최창환 연출 조영광)에는 박태수(고수)가 어릴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수는 여전히 누워 있는 엄마를 찾아갔다. 앞서 태수는 접착 본드를 사용해 수술을 한 것을 황진철(조재윤)에게 걸리면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위기에 빠졌다. 이에 태수는 진철을 찾아가 자신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진철은 그런 태수를 매정하게 뿌리쳤다. 태수는 그런 진철에게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한 달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럼에도 진철은 또 다시 태수를 외면했다.

태수는 누워 있는 엄마를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어린 시절 태수는 엄마를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더구나 태수의 엄마는 먹고 살기 위해서 술집 여자가 됐던 터. 태수의 엄마는 자신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는 태수에게 “나처럼 웃음이나 팔면서 살지 말라”고 한탄을 했다.

그러자 어린 태수는 엄마에게 꼭 의사가 돼서 엄마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소리를 쳤다. 어른이 돼 의사가 된 태수는 엄마를 보며 “내가 꼭 심장을 찾아 줄게”라고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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