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이문세가 약 3년 반 만의 정규 앨범으로 대중 곁에 돌아온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5일 "이문세가 16집 정규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문세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발매한 15집 정규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 이후 약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문세의 음악적 내공과 진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가을에 어울리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앨범 타이틀인 '비트윈 어스'는 살아다가보면 마주하게 되는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를 열린 자세와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겠다는 이문세의 마음이 담겨있다. 동시에 새로운 관계 혹인 새로운 세대를 낯설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열린 기성세대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실제로 이문세는 이번 앨범에서 실력 있는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의외라고 생각될만한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시도하기도 했다. 과거에 머물기보다는 진화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비트윈 어스' 의미처럼 열린 귀와 마음으로 작업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이문세의 클래식한 감성과 후배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감성이 만나 한층 더 풍성하고 폭넓은 음악이 완성되었으며, 온 세대를 아우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문세 16집 정규 앨범 '비트윈 어스'는 22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