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쇼미더머니777’에 출연 중인 디아크가 전여친 폭로한 성추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디아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친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디아크는 “해당 글을 올린 여성 분과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그 여성분의 감정을 외면한 채 제 자신만을 생각해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선 제 잘못이 컸다”고 적었다.

또한 “그 분과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고 개인적인 생활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서 대해서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디아크는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만 15세 나이에도 놀라운 실력으로 천재소년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전여친이라고 주장한 A 씨의 등장으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디아크의 전여친이라고 주장한 A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으로 전화번호와 집 주소를 주고 받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제부터 스킨십, 성관계까지 디아크가 먼저 제안해 이뤄졌다고 적었다.

이후 디아크 전여친이라 주장한 A 씨는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해가 있었다. '강압적 성관계'에 대해 제가 먼저 '강간'이라는 말을 꺼냈고, 이후 당사자와 진솔한 대화를 하고 연인이 된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성관계를 맺게 됐다"고 해명글을 올렸다.

그럼에도 디아크는 15세의 나이에 성추문의 주인공이 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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