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선다방’ 7시 맞선 남녀가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을 가졌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이하 ‘선다방’)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새로운 맞선 남녀 커플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 새롭게 등장한 7시 맞선 남녀는 음료를 시킨 후 어색하게 대화를 나눴다. 셰프인 7시남은 “조그만 가게 운영하면서 요리도 같이 하고 있다”고, 어학원 매니저인 7시녀는 “ 학생들 상담, 강사 관리 등을 한다”며 자신의 직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금씩 긴장이 풀린 이들은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공통점을 찾으며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가장 최근 연애, 이상형 등 깊은 주제로 대화를 하기도 했다. 7시녀는 “남자답고 듬직한 스타일”을, 7시남은 “강아지 같은 스타일”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카페지기 양세형은 “서로 앞에 있는 사람 이야기 하고 있다”며 각자의 이상형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7시 맞선 남녀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예감했다.

한편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카페지기 윤박은 TV보듯 대놓고 맞선 남녀를 바라보는 시청자 모드로 다른 카페 지기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