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사람이 좋다’ 박현빈이 가족과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박현빈과 부인, 아이까지 세 식구는 식사 때가 되자 어딘가로 향했다. 이들은 3분 거리에 있는 부모님댁으로 향한 것. 여기에 사촌 동생인 배우 이윤지 가족까지 합세했다. 알고 보니 식구들이 모두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다.

대식구가 모여 식사를 마친 후엔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박현빈과 어머니, 성악가 형님과 형수님까지 가세해 그의 노래를 불렀다. 아버지는 보물 1호 색소폰까지 연주했다.

달콤한 주말이 끝나고, 박현빈은 출근 준비를 했다. 출근하는 박현빈에 아들 하준은 엉엉 울음을 터뜨렸다. 박현빈 역시 “하준이처럼 울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겨우 발걸음을 뗀 박현빈은 부산항에 도착했다. 부산항에서 그는 일본 대마도로 향했다. 박현빈은 최근 유행인 공연 관람이 포함된 패키지여행 무대에 서게 된 것.

하지만 전날 발생한 지진 탓에 본래 공연하려던 곳에서는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됐다. 조악한 간이 무대에 오르게 됐지만 박현빈은 관객들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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