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나도 엄마야’에서 지찬과 문보령이 대립을 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93회에는 정진국(지찬)과 오혜림(문보령)이 가족관을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국(지찬)은 퇴근을 하려는 오혜림(문보령)에게 자신이 대신 운전을 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혜림은 진국에서 그냥 가라고 했다. 그러자 진국은 자신이 결혼을 하자고 해서 그런 것이냐고 했다.

이후 진국은 전통적인 가족 관계와 혜림이 생각하는 새로운 가족 관계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혜림이 계속해서 부정을 하자 진국은 남자가 해줄 수 있는 일과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조목조목 따졌다.

결국 할 말이 없어진 헤림은 화를 내며 밖으로 나가버렸다. 진국은 그런 뒤를 쫓아가 혜림이 강하다고 하면서도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을 부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자 혜림은 자신이 과거 신상혁(알렉스)에게 의지하라고 했다가 파문을 일으킨 것을 언급했다.

그리고는 헤림은 그로 인해 자신이 경멸한 결혼의 실체를 목격했다고 치를 떨었다. 이에 진국은 혜림을 붙잡지 못하고 그냥 보내야만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나도 엄마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