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박준형이 ‘같이 걸을까’를 통해서 잃은 것에 대해 밝혔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 빌딩 2층 JTBC 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윤환, 정승일 PD를 비롯해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박준형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3.8kg를 잃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찍은 프로그램 중에 가장 힘이 들었다. 잃은 건 땀과 살을 잃었다.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얻은 것에 대해서는 박준형은 “얻은 것이 너무나 많다”고 밝혔다.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20년 지기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을 담는다.

‘같이 걸을까’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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