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서천석 소아정신과 의사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특강'에서는 서천석 의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천석 의사는 "아이들의 놀이에는 목적이 있다"면서 "아이들에게는 놀이와 삶이 분리돼 있지 않다. 그래서 아이들은 놀이와 함께 성장을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서천석 의사는 '좋은 놀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천석 의사는 "'좋은 놀이'는 재미있으며 몸이 기억하고, 아이들의 삶에 변화가 있어야한다"고 설명했다.

서천석 의사는 "아이들이 밥을 먹지 않으면 신체적 성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놀이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놀이를 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천석 의사는 "아이들은 주체적으로 자기가 체험을 해야 한다"면서 "언어를 가르치기 보다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이의 언어발달에 좋다"고 했다.

이어 서천석 의사는 "아이들은 자기 몸으로 경험을 쌓아야만 학습을 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