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정소민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연출 유제원)에서는 김무영(서인국)이 유진강(정소민)에게 사귀자고 했다.

이날 김무영은 유진강의 회사까지 차로 데려다 줬다. 김무영은 유진강이 회사에 다 왔다며 내려달라고 하자 "데이트가 너무 짧다. 내일은 5분 일찍 나오라"고 말했다.

유진강은 갑작스럽게 다정한 김무영의 태도에 의아함을 느꼈다. 유진강이 내리려고 하는 순간 김무영은 "나랑 사귀자"고 했다.

유진강은 김무영의 기습 고백에 "미친"이라고 했다. 김무영은 이어 "너를 좋아한다"고 또 한 번 고백했다.

이에 유진강이 크게 당황하자 김무영은 "기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역시 조금 더 만나봐야겠지?"라고 물었다.

유진강은 "너 혼자 미치는 건 상관없다"며 "개념 좀 챙기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려 걸어가버렸다. 그런 유진강을 바라보며 김무영은 미소 짓고서는 "내일은 5분 일찍 나오라"고 소리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