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디자이너 박정상이 홍콩 최대 통신회사 PCCW의 주목을 받았다.

홍콩 PCCW의 플랫폼 VIU는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서울패션위크'에서 박정상 디자이너를 인터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BNB12의 대표 박정상 디자이너는 패션에 대한 넘치는 열정과 평소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하는 자신만의 스타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정상 디자이너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패션위크'에 꾸준히 참여해 온 패션계의 선두주자다. 패션은 물론, 산업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감성을 접목하는 감각적인 디자이너로 각광받고 있다.

박정상 디자이너의 BNB12는 박정상, 최정민 디자이너의 닉네임과 심볼인 불나방의 약자 'BNB'에 All, Everybody, AM12, PM12 등을 의미하는 12를 합성한 브랜드명으로, 디자이너의 자유로운 생각을 맘껏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 녀 2535세대를 아우르는 UNI-SEX urban Casual Fashion으로 너무 지루하지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섬세한 디테일과 위트들이 숨어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박정상 디자이너의 인터뷰는 VIU를 통해 동남아 10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며, 박정상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오는 20일 12시 30분에 DDP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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