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김민정이 ‘타짜3’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유화가 ‘타짜3’ 새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타짜3’(감독 권오광·제작 싸이더스)의 배급사 롯데컬처웍스는 22일 티브이데일리에 “김민정이 하차를 한 것은 맞다. 최유화의 대체 투입은 현재 제작사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유화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도 “최유화가 ‘타짜3’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감독님과 미팅을 진행한 건 맞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민정이 ‘타짜3’에서 하차했으며, 최유화가 그의 빈자리를 대신해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최유화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최유화는 영화 ‘비밀은 없다’ ‘밀정’, 드라마 ‘슈츠’ 등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

또한 최유화는 드라마 ‘슈츠’ ‘미스트리스’ ‘라이프’ 등 올해에만 세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라이프’에서는 기자 최서현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극 중 배우 이동욱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해 주목 받았다.

최유화는 현재 영화 ‘전투’ 촬영에 매진 중이며, 26일 방송될 ‘KBS 드라마스페셜 2018-도피자들’로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편 ‘타짜3’는 짝귀의 아들 도일출(박정민)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허영만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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