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마성의 기쁨' 제작사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출연료 및 임금을 미지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케이블TV 드라맥스·종합편성채널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연출 김가람) 제작사 골든썸 관계자는 25일 티브이데일리에 스태프 임금·배우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골든썸 측은 임금 미지급 건에 대해 인정하며 "사전제작 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당초 8월 말 촬영이 종료 됐어야 한다. 하지만 촬영 종료일이 미뤄지면서 20일 가량 추가 촬영이 진행됐다"며 "추가 촬영분에 대한 출연료가 미지급된 것은 맞지만 채널과 조율해 11월에는 미지급된 임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진혁을 제외한 송하윤 이호원 이주연 등 주연 배우들과 조연 배우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최진혁을 포함, 연기자들은 10월 말이 정산일이다. 최진혁을 포함한 주조연 배우들에게 10월, 11월 중으로 출연료를 지급할 수 있도록 조속히 정리하겠다"라고 정정했다.

한편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5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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