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임원희가 '무확행'에서 험난한 여정에 오른다.

25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무확행')에서는 임원희와 행복 요정단 5명의 미얀마 여행기가 그려진다.

'무확행' 멤버들이 비행기에 배까지 타고 힘겹게 도착한 곳은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자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인레 호수다. 고생을 잊을 만큼 아름다운 호수의 장관과 160여 개 소수 민족이 모여 사는 진귀한 풍경에 멤버들은 연방 감탄했다고.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임원희의 '무확행' 찾기는 시작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앞선 여정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1700여 개의 계단을 올랐던 것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이들 앞에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이 펼쳐진 것. 이에 멤버들은 "느낌이 안 좋다", "또 올라가야 하냐"며 망연자실했다.

그러나 끝내 목적지에 다다른 이들은 임원희의 행복을 보고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어머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어디일지, 싱글남 5인방의 심금을 울린 임원희의 행복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인생 토마토를 맛보기 위해 인레호수만의 특별한 토마토 밭을 찾아간 이상민은 갑작스레 쏟아진 폭풍우에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거리는 통통배 위에서 물 폭탄을 맞아가며 처절한 상황을 맞은 이들이 과연 아비규환의 상황에서 무사히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5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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