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유혜인이 웹드라마 ‘네추럴 로맨스’로 돌아온다.

29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혜인이 웹드라마 ‘네추럴 로맨스(가제)’에 여자주인공 한설아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네추럴 로맨스’는 환경공학과지만 정작 환경에는 관심이 없는 여주인공이 환경 전문 변호사와 얽히게 되며 벌어지게 되는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획하고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하는 웹드라마다.

유혜인이 분할 한설아는 환경공학과 4학년 마지막 학기 취업준비생으로 어렵사리 ‘환경전문 변호사실’에 인턴으로 붙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유혜인은 한설아 역을 통해 자신만의 밝고 명랑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유혜인은 지난 2015년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로 데뷔한 후 2억 뷰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화제의 웹드라마 ‘열일곱’의 원조 ‘랜선여친’ 김세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열일곱’에서 그는 통통 튀는 비타민 같은 청량함은 물론 내면의 성숙함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10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의 공감을 이끌어 세대 공감 메신저로서의 역할까지 해냈다. 또한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특유의 매력적인 눈빛과 당찬 에너지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TV OCN 드라마 ‘보이스2’에서는 일명 ‘좀비 소녀’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까지 선보인 바 있다.

유혜인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낼 웹드라마 ‘네추럴 로맨스’는 11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며 12월 공개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