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나도 엄마야’에서 문보령이 지찬에게 고백을 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107회에는 오혜림(문보령)이 정진국(지찬)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국(지찬)은 오혜림(문보령)의 아기가 계속해서 울자 걱정되는 마음에 혜림의 집을 찾았다. 이에 혜림은 진국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진국은 아기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달래줬다. 그러자 혜림은 진국의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혜림은 또 다시 진국에게 오 선생과 잘 되고 있냐고 했다. 그러자 진국은 또다시 씁쓸한 표정을 짓고는 조간 만에 이사를 가게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혜림은 진국에게 수지가 진국의 목소리를 좋아한다면서 자주 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진국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혜림은 오 선생과 사귀는 것이 싫다고 했다. 그제야 진국은 혜림의 마음을 깨닫고는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다. 이에 혜림이 자신도 그런 것 같다고 하자 진국은 혜림에게 키스를 했다.

이후 진국은 혜림에게 수지가 자신의 아이냐고 물었다. 혜림은 한참을 주춤하다가 결국 진국에게 수지가 진국의 아이라고 고백을 했다. 진국은 혜림의 말을 듣고는 눈물을 흘렸다. 혜림은 진국의 모습에 수지에게 “네 딸이야”라고 수지에게 인사를 하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나도 엄마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