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나도 엄마야’에서 우희진이 모든 걸 잃고 알렉스가 모든 걸 갖게 됐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107회에는 최경신(우희진)이 모든 걸 잃고 신상혁(알렉스)가 모든 걸 갖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경신(우희진)은 신태종(박근형)이 의식을 되찾을 것을 걱정했다. 그리고는 어떻게든 신상혁(알렉스)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자신이 심어 놓은 사람에게 상혁의 비리가 없는지 확인해보라고 했다. 그 사실을 모른 채 신현준(박준혁)은 상혁에게 현재 문제를 언급하며 대출을 위해서 상혁의 회사 지분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현준은 상혁에게 에이원 그룹의 회장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현준은 경신에게 당장 회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했다. 경신은 자신이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현준은 대주주로 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상혁이 회장 자리에 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경신은 결국 자신이 이야기하는 대로 됐다고 했다. 그러나 현준은 경신의 욕심이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경신은 자신이 어떻게든 버틸 것이라고 했다. 더구나 주주들이 회사를 찾아와 경신을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또한 주주들은 사생아에 대해 언급하며 임시주총을 소집했다면서 화를 냈다. 허나, 경신은 밀어준 게 누구냐면서 소리를 쳤다. 하지만 주주들은 어차피 이혼을 할 마당에 무슨 힘이 있겠냐고 되려 소리를 쳤다.

경신은 어떻게든 상혁의 약점을 잡으려고 했으나 투명한 경영을 하는 상혁이기에 약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윤지영(이인혜)은 상혁이 회장을 맡게 됐다는 말에 아이러니하다고 했다. 그리고는 다 가지려고 했던 경신이 모든 걸 잃고 욕심이 없던 상혁이 모든 걸 가지게 됐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나도 엄마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