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이경진이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경진이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경진은 '불타는 청춘' 멤버인 배우 박선영의 소개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8월 말 종영한 KBS2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특히 이경진은 '불타는 청춘' 기존 멤버 중 맏형인 기타리스트 김도균에게도 말을 놓으며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1956년생인 이경진은 올해 나이 62세다. 그는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되며 배우로 데뷔했고 특유의 청순한 미모로 사랑받았다. 이에 힘입어 '제3 공화국', '코리아게이트', '그대 그리고 나', '불새', '경성 스캔들', '온에어', '금 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2년 유방암 판정을 받아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이경진은 16번의 항암 치료와 38번의 방사선 치료로 완치 판정을 받으며 배우로서도 활동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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