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의외의 취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두 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밴드 YB 윤도현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기존 DJ인 컬투의 김태균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동네사람들'(감독 임진순·제작 데이드림)의 배우 김새론과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들의 취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이상엽은 영화 마블 캐릭터의 피규어를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했다. 또 그는 최근 고양이 사진 보기도 새로운 취미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DJ들은 김새론에게도 취미를 물었다. 김새론은 "저는 낚시 다닌다"며 의외의 취미를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바다 루어(가짜 미끼) 낚시를 다닌다"고 했고, 이상엽은 "아는 선장님도 있더라"며 거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김새론은 "(낚시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됐다. 1년 정도 됐다. 친구들과 함께 다닌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새론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게스트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도시어부'들과 안면도에서 농어 낚시 대결을 펼쳤다는 전언.

한편 '동네사람들'은 학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로 11월 7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