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빅뱅 멤버 탑이 1년 6개월 만에 SNS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탑은 31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2017년 4월 30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탑이 게재한 사진은 미국 출신 아티스트 마크 그로찬의 작품이다. 앞서 탑은 그의 작품을 여러 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게재한 바 있다. 평소 예술품 수집이 취미인 탑이기에 일부 팬들은 탑이 소장한 작품일 것이라는 추축을 내놓고 있다.

탑은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를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탑은 지난 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탑은 의경 재복무 가능 여부 심사에서 부적합 결론을 받고 국방부로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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