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 부부의 웨딩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허민을 향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31일 허민 정인욱 부부는 12월 1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허민의 코미디언 동료들이 함께한 웨딩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허민을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댄수다’ ‘그녀는 예뻤다’ 등의 코너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려왔다.

프로그램을 통해 허민은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되는 거친 목소리와 행동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해왔다. 또 그는 몸 개그에도 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또 허민은 과거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스포츠 매거진’ ‘크개 될 스타’, 뮤지컬 ‘드립걸즈 시즌5’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허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6개월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인욱은 야구선수라는 직업 특성상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릴 수 없었고, 허민은 임신 중이었기에 두 사람의 결혼식이 올해로 미뤄졌다. 허민은 같은 해 12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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