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로채널'이 유튜브 채널을 개시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가로채널' 측은 2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공식 채널을 열었다.

'가로채널'은 스타들의 1인 크리에이터 도전기를 다루는 예능이다. 톱스타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공식 채널에는 파일럿 때부터 합류한 방송인 강호동과 코미디언 양세형이 셀프 영상을 공개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먼저 강호동은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를 주제로 승부 대결을 펼치기에 앞서 '호동 채널'에 '소통왕 호동이의 첫 인사'로 시선을 모았다. 강호동은 영상에서 "세상의 모든 하찮은 대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댓글로 남겨주면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채택해서 최고의 승부사와 대결을 펼치겠다"며 향후 구독자와 소통하는 채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양세형은 셀프 홍보 영상에서 '세형 채널'이 다룰 '맛.장(맛집 장부)'의 콘셉트를 설명하며 구독자들에게 다양한 맛집 추천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글로벌 구독자들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로 재치 있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 밖에도 '가로채널'에는 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설현과 찬미가 '가로채 클럽'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1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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