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이 '랜선라이프'에서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데이브, 감스트, 소프,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 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브는 방송에서 크루 멤버인 친구 장민을 소개했다. 장민은 등장과 동시에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랜선라이프'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민은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다. 최근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스페인 친구들과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데이브는 장민에 대해 "패션모델로 활동하는 친구다. 몸도 좋고 운동도 잘한다. 같이 운동 하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함께 길거리 농구를 즐겼다.

특히 장민은 "살살 하자"면서도 코트를 누비며 체력과 몸매를 뽐냈다. 데이브가 땀을 흘리고 지치는 동안에도 장민만이 쌩쌩할 정도였다.

이에 '랜선라이프' MC 김숙은 "살살 하자는 사람이 저래도 되는 거냐"고 말했다. 또한 카메라가 연이어 데이브가 아닌 장민을 조명하자 "데이브 어디 갔냐. 너무 한 거 아니냐"고 타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