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고(故) 신성일의 빈소에 조문객 행렬이 본격 시작됐다.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30분께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객들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조문이 시작되자마자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속속 빈소에 등장했다. 배우 최불암과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을 비롯해 생전 그와 인연을 맺은 지인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0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인의 영결식은 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 화장을 진행하며, 장지는 경북 영천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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