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야간개장'에서 배우 임정은이 선배 배우 길해연에게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5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임정은이 길해연을 만났다.

이날 임정은은 길해연과 함께 술을 마셨다. 길해연의 단골 술집을 찾은 임정은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근황을 나눴다.

임정은은 연기 선생님이었던 길해연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긴장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어려워했던 부분을 선생님이 가장 쉽게 해결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정은과 길해연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임정은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히 친구 모임에 갔다가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유독 저한테 관심이 없었다. 그날 제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다리를 덮으라고 옷을 건넸다"고 털어놨다.

세 살 연하인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임정은은 "결혼은 잘한 것 같다"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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