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이 '컬투쇼'에서 노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수근이 스페셜 DJ를 맡아 기존 DJ 컬투 김태균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이날 '컬투쇼' 3, 4부에서는 가수 최재훈이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근은 최재훈의 히트곡 '비의 랩소디' 한 소절을 즉석에서 부르며 "노래 정말 잘하시지 않냐"며 아는 체 했다.

김태균은 "이수근 씨도 노래 잘하지 않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수근은 "저도 강변가요제 출신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 이수근은 1996년 강변가요제에 참가한 바 있다.

이어 이수근은 "나름 히트곡도 있다. '갈 때까지 가보자'라는 노래다. 은지원 씨가 피처링해줬는데 6년 전에 냈다"며 "그래서 진짜 갈 때까지 갔다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