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박잎선과 그의 딸 송지아가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송지아가 그의 부친 송종국과 통화를 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 말미에는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박잎선, 송지아 모녀의 모습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송지아는 자신을 “춤이 제일 재미있는 12살 송지아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이어진 장면에서 송지아는 아빠 송종국과 전화 통화를 했다. 박잎선은 송지아의 통화 내용을 듣고는 어색한 표정으로 잠시 하던 행동을 멈췄다.

이후 송지아는 예고 영상에서 아빠 송종국과 통화를 하면서 박잎선의 눈을 피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에고편 방송 이후 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006년 결혼한 박잎선과 송종국은 2015년 합의 이혼을 했다. 현재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말이 많았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 예고편 영상에서 굳이 송종국과 통화하는 송지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지켜본 박잎선의 얼굴을 클로즈업을 하는 등 자극적으로 편집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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