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내 딸의 남자들4’ 김희철이 배우 송기윤의 딸 송우주의 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케이블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4’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MC 김희철이 송우주의 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녹화 당시 송우주는 이색 소개팅을 했고, 이 소개팅에는 그의 친구도 함께 참여했다. 송우주의 친구는 하얀 얼굴에 청순한 외모를 뽐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수근은 “희철이 네 스타일 아니냐”며 김희철을 부추겼고, 신현준은 영상편지라도 띄워보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송우주의 친구에게 바로 영상편지를 띄웠다고. 하지만 이어진 반전 영상에 김희철은 매우 부끄러워하며 영상편지를 취소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김희철이 송우주의 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송기윤의 딸인 송우주에게도 덩달아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우주는 지난달 14일 방송된 ‘내 딸의 남자들4’에 송기윤의 늦둥이 딸로 출연했다. 그는 171cm의 큰 키에 세련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그의 모습을 본 MC들과 아빠들은 “모델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화려한 외모와 달리 토종 입맛을 과시, 반전 매력으로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내 딸의 남자들4’는 아빠들이 모여 딸의 연애를 지켜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김희철이 영상편지를 띄운 송우주 친구의 정체는 11일 밤 9시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채널 방송화면 캡처, 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