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배기성이 복면래퍼 마미손과 컬래버레이션을 자축했다.

배기성은 10일 새벽 개인 SNS에 래퍼 마미손, 도넛맨과 함께 찍은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그는 "계획대로 되고 있어 오케이(OK).. 드디어 싱글 발매. 음원으로 듣겠네"라며 "#축하해 #마미손 #배기성 #캔 #쇼미더머니777 #소년점프" 등의 해쉬태그를 덧붙였다.

마미손은 케이블TV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 참가한 복면래퍼다. 그는 2차 예선에서 가사 실수에 대한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그러나 특유의 빠르고 높은 음색의 래핑으로 래퍼 매드클라운이라고 정체를 의심받았고, 이로 인해 탈락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마미손은 9일 밤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에 배기성, 도넛맨과 함께 축하무대를 꾸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 사람은 "한국 힙합 망해라", "계획대로 되고 있어" 등을 가사에 옮겨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래퍼 나플라가 우승을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배기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