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맨 이영식이 현영과 함께 따뜻한 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영식은 지난 10일 성남시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진행된 '2018 현영의 엔젤마켓'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영식은 "좋은 일에 앞장서는 현영 누나와 망설임 없이 함께 한지가 벌써 3년이 지났다. 앞으로도 모든 일을 뒤로하고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진섭, 김완선, 배기성, 설인아, 진주형, 정은우, 최재원을 비롯해 방송인 로빈 데이이나에 이르기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응원 영상을 통해 기부바자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연예인 기부물품 경매도 진행됐다. 정가은, 베이지, 벤, 양정원, 장동민, 황석정, 최재원, 배기성, 최윤슬, 윤송아, 최성희 등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현장 경매를 통해 판매, 수익금을 함께 기부했다.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현영의 뜻에 동참하는 연예인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현영과 개그맨 이영식의 사회로 가수 박인식, 강자민, 윤지숙, 임재현, 배기성 등이 참여했다.

현영은 "2015년 의정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작된 자선 기부바자회 엔젤마켓이 연말을 맞이해 많은 분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개 업체 브랜드가 참여해 기부금 및 수익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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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식은 SBS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컬투의 베란다쇼' KBS '불후의명곡'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굿타임컴퍼니라는 회사에서 후배양성에 힘쓰고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icp에 진학해 학구열을 올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굿타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