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막내 최보민이 수능에 응시한 소감을 밝혔다.

최보민은 오늘(15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잠실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렀다. 그는 수능을 마친 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털어놨다.

먼저 최보민은 "처음 고사장으로 들어갈 때에는 떨렸지만 다른 학생들과 우리 팬 분들의 응원을 받고 형들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먹으면서 열심히 시험에 임했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벌써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제일 아쉬운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그는 수능을 마친 뒤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우선 형들이 싸준 도시락이 너무 맛있었다. 특히 스팸 계란말이가 너무 맛있었다. 만든 형들을 달려가서 안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놀이동산에 가서 수험표 할인 혜택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골든차일드는 지난해 8월 2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골차(Gol-Cha!)'를 발표하며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지난달 24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위시(WISH)'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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