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문세가 과거 즐겼던 뜻밖의 취미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모벤져스와 함께 이상민의 일상을 지켜봤다.

일상을 지켜보던 중, MC들은 이상민이 과거 옷과 치장에 관심이 많아 관련 아이템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MC들은 이문세에게 어디에 돈을 많이 쓰는지 물었다.

이에 이문세는 “아내 몰래 했다가 혼난 건 모터사이클이다. 한동안 모터사이클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모벤저스는 “차라리 그냥 자전거를 타라” “우리아들도 사달라고 해 말리느라 혼났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서장훈도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밥 먹고 술 먹는 것 말고는 없다. 옷도 코디가 준비해주지 않나. 돈 쓸 데가 없다”고 했다.

이문세는 서장훈에게 “다른 욕심은 없냐. 가구나 그릇”이라고 물었다. 신동엽은 “전혀 없다”고 긍정하면서 이내 “오로지 하나, 소박하게 건물 모으는 욕심이 있다”고 짓궂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