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김용국의 '더쇼' 하차가 논의 중인 가운데,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이 스페셜 MC로 무대에 선다.

19일 케이블TV SBS플러스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SBS플러스 음악 프로그램 '더쇼' MC 김용국의 하차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다.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다. 다만 20일 생방송에서는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이 김용국 대신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용국의 '더쇼' 불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주 13일 생방송에서도 출연하지 않았고 그룹 JBJ 멤버 김상균이 급하게 스페셜 MC로 투입됐다.

김용국은 최근 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또한 반려묘를 유기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더불어 김용국의 비공개 SNS 계정이 공개돼 팬들을 공분케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용국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과 반려묘 유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그러나 팬들의 비판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김용국 측은 예정됐던 팬 이벤트까지 취소했다.

김용국은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인연을 맺은 멤버들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JBJ, 시현과 함께 용국&시현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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