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걸그룹 마틸다(MATILDA)가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마틸다의 싱글 ‘가을과 겨울사이’가 공개됐다.

마틸다의 ‘가을과 겨울사이’는 알앤비(R&B) 팝(POP) 장르로,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서 아련한 그리움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슬픈 피아노 곡조로 시작해 후반부 폭발하는 보컬라인이 특징이며, 히트 프로듀서 어벤전승과 정재엽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멤버들은 개개인의 일상 속 화분에 물을 주는 모습을 드러내거나, 각자만의 아련함이 담긴 표정연기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직접 참여한 마틸다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등장하는 화분이 팬과 마틸다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다.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각자의 무료한 일상을 통해 표현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마틸다. 멤버 단아는 아빠이자 가수 박학기와 함께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다정한 부녀지간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으며, 해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루시 역으로 오는 2019년 5월 19일까지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개개인 보컬의 개성이 뚜렷한 실력파 보컬그룹 마틸다는 신곡 ‘가을과 겨울사이’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마틸다 ‘가을과 겨울사이’ M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