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가 조수애 JTBC 아나운서와 결혼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개인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공인하고, JTBC 측은 조수애 아나운서의 결혼 후 퇴사 계획까지 밝혔다. 이 가운데 박서원 대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치솟았다.

박서원 대표는 1979년생으로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박서원 대표는 단국대학교 중퇴 후 미국 스쿨오브비주얼 아트를 2005년에 졸업했다.

이후 그는 그룹 계열사 대신 광고인으로서 독립된 커리어를 쌓았다. 2006년 대학 동기들과 광고 회사 빅앤트를 차렸고, 2009년엔 반전 포스터 '뿌린대로 거루리라'로 뉴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박서원 대표는 2014년 두산그룹 광고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그룹에 입성했다. 그는 현재 두산그룹 유통사업 최고전략책임자(CSO·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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