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별이 '러브게임'에서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별은 20일 저녁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러브게임' DJ 박소현은 이날 별이 신곡 '눈물이 나서'로 컴백한 것을 언급하며 소감을 불었다. 별은 "정말 오랜만에 발라드로 돌아왔다"며 감격을 표현했다.

특히 별은 "지난해 미니 앨범도 냈고 음원은 간간히 들려드렸다. 그러데 옛날 제 감성과 목소리를 기억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번 신곡이 더 반가운 것 같더라"라며 '러브게임' 청취자들과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또한 그는 콘서트 티켓이 매진된 것에 대해 "전혀 예상 못했다"며 감동했다. 그는 "티켓이 안 나갈까 봐 '나라도 사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그때 공연 기획사에서 전화가 오더니 '매진'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별은 "티켓 오픈 1분도 안 된 시간이라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이거 맞나?'라는 생각부터 들었다"며 "아마 티켓을 못 구하신 분들도 매진될 줄은 모르셨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별은 16일 신곡 '눈물이 나서'를 발표하며 컴백했고, 같은 날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별자리'를 진행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티브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