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굿모닝FM’ 신우식이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김제동은 신우식이 광고 촬영을 하다가 1시간도 못 자고 달려온 것을 언급했다. 이에 신우식은 “아직 촬영이 다 안 끝났다. 여기 갔다 오라고 다들 배려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제동은 “잠을 못 잤는데 어떻게 이런 밝은 에너지가 나오나”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신우식은 “전 프로니까요”라고 받아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청취자들은 그에게 “에너지 주셔서 고맙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신우식은 감동하며 “더 좋은 에너지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한 청취자는 “신우식의 목소리에 웃으며 운전 중이다. 미쳤나보다”라고 했다. 이에 신우식은 “당연한 거다”라고 반응하며 “제 목소리에 빠지시는 거다. 수요일은 저한테 빠지셔라. 제가 딱 일주일에 30분만 드리겠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우식은 “동DJ도 저 기다리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누가 그러냐”라고 질색하며 반응했고, 신우식은 “미워하는 것 같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신우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