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강부자 전미선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전미선 강부자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김학래가 참석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강부자 전미선에 대해 "특별한 모녀 사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부자 전미선이 모녀 역할을 맡아 10년 째 연극에 출연 중이기 때문.

이에 강부자는 "제 친딸이 미국에 있다. 그래서 전미선이 더 친딸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강부자와 전미선은 본래 배우가 꿈이 아니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강부자는 "원래 판사나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부자는 "성우가 되고 싶었는데, 성우 시험은 없고 탤런트 시험이 있더라. 그래서 시험을 보게 됐다"고 했다.

강부자는 "시험을 보러 갔는데 문제가 네 가지가 있었다"면서 "옥중에 있는 춘향이 역할을 했다. 이를 포함헤 네 가지 문제를 모두 연기했다"고 했다.

또한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전미선이 출연한 '토지' 중 한 장면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재원 아나운서는 "얼굴이 지금이랑 똑같다"고 전미선의 동안 외모를 칭찬했다.

전미선은 "계속 연기를 하지 않으면 저는 한계에 부딪힐 것 같았다. 재능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