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가 배우 이완과 열애를 인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완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인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보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치솟았다.

1988년생인 이보미는 강원도 인제 출신으로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그는 2010년 한국 여자 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주목할 선수로 부상했다.

특히 그는 이듬해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JLPGA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는 2015년 시즌 7승을 기록한 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며 한국 여자 골프의 위력을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이보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성화봉송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완과 이보미 또한 골프로 인연을 맺으며 사랑을 키웠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신자로 지인의 소개를 받고 만남을 가진 뒤 골프를 통해 가깝게 지내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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