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나다가 커크 김과 결별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당당한 근황이 이목을 끌었다.

나다의 소속사 그라운드제로 측 관계자는 27일 티브이데일리에 "나다와 커크 김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 커크 김은 미국에 있고 나다는 한국에서 활동하다 보니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가 어려웠다. 자연스레 멀어졌고 최근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나다의 근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치솟았다.

이 가운데 나다는 최근 앨범을 발매하지 않는 공백기임에도 불구하고 음악 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19 S/S 서울 패션위크'에 셀럽으로 참석하는가 하면, 뷰티 화보를 통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팬들과 소통한 것. 이에 열애설과 결별설 등에 구애받지 않는 나다의 당당한 매력이 눈길을 모았다.

나다는 2013년 걸그롭 와썹으로 데뷔한 가수다. 특히 그는 2016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보다 14세 연상의 연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커크 김은 미국 LA에서 싸이커델릭 레코즈를 운영하는 인물이다. 국내외 힙합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며 힙합계 대부로 알려졌다. Mnet 예능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시리즈에 잠깐 출연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나다는 지난 6월 15일 댄서 미나명과 함께 한 프로젝트 싱글 'MND Project'를 발매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나다 인스타그램]